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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을 사이에 둔 소니와 마블의 애증어린 관계




한창 어려운 시절 도산을 막기 위해 케릭터 영화화 판권을 하나씩 팔아넘긴 마블. 욕하긴 어려운게, 판권 안팔았으면 마블 쫄딱 망했음.. 암튼 디즈니로 넘어간 뒤 돈좀 만지기 시작해서 영화만들었는데 대박남.. 이제 판권을 하나씩 회수해야되는데.. 판권 넘길때 일정기간동안 영화 안만들면 자동으로 회수되도록 해놓은 조항이 있긴해서 몇개는 쉽게 되받아오긴 했는데, 마블 최고의 케릭터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은 소니가 쉽게 안놓아줌..


마블:  "젭알.ㅜㅜ"


소니: "껒여"



그리고 소니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개봉했는데 폭망. 결국 협상한게 그림의 내용. 어찌보면 마블이 손해보는것 같은데, 꼭 그렇진 않음.. 다른 영화에 스파이더맨이 투입되는게 가능해지니.. 사실 마블에서 스파이더맨이 나오면 실패할 수가 없음.. 인기 히어로 하나 끼워넣어서 스토리 같이 뽑아 내면 실패하는게 이상할 지경.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을 엮어 떡밥투척도 완료. 어린 스파이더맨이라 가능한 시빌워의 주절주절 스파이디 컨셉 대호평. 새로나올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이언맨의 토니스타크와 어린 스파이디의 버디 무디 형식이 될 거라 예측. 생각만해도 개핵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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